[뉴시스앵글]영동 도마령 늦가을 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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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도마령(刀馬岺)이 늦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해발 840m의 도마령은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24 굽이 외딴 고갯길이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은 고개'라고 해서 도마령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군 관계자는 "도마령은 잠시 여유와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영동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늦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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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도마령(刀馬岺)이 늦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해발 840m의 도마령은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24 굽이 외딴 고갯길이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은 고개'라고 해서 도마령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정상에 서면 남으로 각호산·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진다.
이맘때면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든 단풍이 만추의 절경을 뽐낸다.
지난 5월 조성된 전망대에서는 용화면 방면의 굽이진 산새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마령은 잠시 여유와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영동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늦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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