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서북도서 방어훈련…무인기·화력 도발 대응 점검

지성림 2024. 11. 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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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백령도 일대 등에서 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호국훈련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와 육·해·공군 병력 6,600여 명, 함정 10여 척, 항공기 35대가 참가했습니다.

군은 적 무인기와 화력 도발 대응, 적 격멸, 대테러 훈련, 국군대전병원과 연계한 전상자 처치, 환자후송 등의 전투수행 능력을 점검했습니다.

기존 궤도형 장갑차가 아닌 차륜형 장갑차도 서북도서 훈련에 처음 전개됐습니다.

군은 해상 사격과 서북도서 증원 훈련을 추가로 진행해 방어 태세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해병대 #서북도서방어훈련 #호국훈련 #무인기_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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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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