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호 농업마이스터 탄생…참다래 재배장인 한창주씨

최병길 2024. 11. 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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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지역 참다래(키위) 농업인 한창주(65)씨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고루 갖춘 최고 수준의 장인을 선발하는 제도다.

한씨는 1992년부터 참다래 과원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노하우와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참다래 마이스터 과정을 수료하는 등 고품질 참다래 생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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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래 달인 한창주 씨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역 참다래(키위) 농업인 한창주(65)씨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해에서 농업마이스터가 탄생하기는 처음이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고루 갖춘 최고 수준의 장인을 선발하는 제도다.

1차 필기시험,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 심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는 농업계 최고 권위로 여겨진다.

한씨는 1992년부터 참다래 과원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노하우와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참다래 마이스터 과정을 수료하는 등 고품질 참다래 생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시내 부곡동과 한림면 안곡리에서 총 5천㎡ 규모 과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유의 리더십으로 '김해시참다래연구회'를 결성하는 등 고품질 참다래 생산과 브랜드화에 힘을 쏟고 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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