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추가 인하!… `동탄역 대방 디에트르` 상업시설, 9일 2차 청약 예정

담보대출이자 3% 2년간 지원(일부 호실), 임차기간 최장 3개월 제공 등 혜택 계획
동탄역 바로 앞 '삼성SDI', '메가박스' 품은 상업시설… 1만여명 이상 배후수요 기대

'동탄역디에트르 더 플레이스 마당'의 2차 청약이 오는 9일(토)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청약은 지난 2일(토)진행된 1차 공개 청약의 일부 계약 취소분에 대한 재공급이다. 지난 상업시설1차 공개 청약 당시 호실 별 청약 경쟁률은 최고 31대 1에 달했던 만큼 금번 공급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9월 '빅컷(0.5%p 인하)'에 이어 11월 추가 금리 인하(0.25%p)를 단행하며, 상업시설에 대한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10월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0.25%p인하하며, 3년 2개월만에 통화 정책을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한 바 있다. 금번 미국 금리 인하에 따라 한미 금리 격차가 다시 한 번 줄어든 상황에서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도 두달(전년대비)연속 1%대를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한국 금리 추가 인하 전망에 무게를 싣는다.

여기에 시행사 측에서는 담보대출이자 3% 2년간 지원(일부호실), 임차기간 최장 3개월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계획하여 금리 인하와 함께 수요자들의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 연결도로 개통(일부)… 동탄역접근성 대폭 개선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 연결도로 개통(일부)으로 상업시설과 동탄역의 도보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 것도 눈길을 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으로 하루 수만명이 오가는 동탄역 유동인구를 바로 앞에서 흡수할 수 있는 입지다.

삼성SDI, '동탄역디에트르' 업무시설 전체 및 상업시설 1~2층(일부)입점 확정

여기에 삼성SDI가 상업시설에 입점을 확정하여, 고정적인 종사자 수요도 갖출 전망이다. 삼성SDI는 '동탄역디에트르' 업무시설 전체 동 및 상업시설 1~2층에 입점을 확정하였는데, 업무시설 전체 면적만 약 70,771㎡에 달해 압도적인 수요가 확충될 전망이다.

1만여명 이상 배후수요 기대… '메가박스'입점 확정 및 다양한 업종 입점 협의 중

상업시설은 삼성SDI의 방문객, 협력사, 상시 근무인력 2천여명(추산)과 인근 주거단지 수요를 포함해 1만여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앞쪽으로는 하루 수천명이 오가는 여울공원도 조성되어 외부수요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상업시설 내에는 현재 동탄역 서측역세권 기준 유일한 영화관인 '메가박스'가 입점을 확정해 우수한 집객력을 갖출 전망이다. 여기에 '대형 브루잉펍(계획)', '대형 카페 및 슈퍼마켓(계획)', '뷰티&헬스 편집샵(계획)' 등도 입점 협의 중으로 파급력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견본주택은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운영 중이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