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유민주연합 "고압·악의적 행감 질의 박진희 도의원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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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은 8일 "교육공무원을 거짓말쟁이로 몰아 품의와 자존심을 훼손한 박진희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교육 가족에 정중히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성명을 내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충북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 의원이 고압적이고 악의적인 질의 태도로 교육 가족과 도민을 당황하게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이 피감기관인 충북교육청에 방대한 양의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요청한 점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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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은 8일 "교육공무원을 거짓말쟁이로 몰아 품의와 자존심을 훼손한 박진희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교육 가족에 정중히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성명을 내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충북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 의원이 고압적이고 악의적인 질의 태도로 교육 가족과 도민을 당황하게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5~6일 감사에서 박 의원은 다채움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질의를 하며 답변하려는 교육청 공무원에게 '화가 나거든요', '거짓말하세요', '인정할 수 없습니다'라고 악의적 개인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말을 반복했다"면서 "교육공무원의 답변을 거짓이라고 단정 짓는 말을 16차례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감사를 주관한 교육위원장에게 '교육청 대변인이냐?'고 비아냥대는 말을 해 행감이 정회되기도 했다"며 "교육청의 품의와 교직원의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박 의원이 피감기관인 충북교육청에 방대한 양의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요청한 점도 짚었다.
이 단체는 "박 의원은 행감을 준비하기 위해 133건(8일기준)의 방대한 자료를 요구했다"며 "의원 한 명이 요구한 자료가 교육위 의원 전체가 요구한 것과 맞먹는 양임에도 질의는 새로운 것 없이 재탕, 삼탕하는 수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는 학생만의 잘못이 아니라 박 의원처럼 나쁜 모습을 솔선수범하는 어른들의 탓임을 인지하고 교육 가족과 도민, 학생들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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