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려아연, 연내 임시주총 개최 전망에 16%대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아연의 임시주주총회가 연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8일 장중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 현재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 대비 16.53% 내린 10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계획이 금융감독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가운데 유증 계획을 철회하거나 임시주총 전에 실시하지 못할 경우 MBK파트너스·영풍이 유리한 구도를 점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고려아연의 임시주주총회가 연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8일 장중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 현재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 대비 16.53% 내린 10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성훈 수석부장판사)는 영풍이 신청한 임시주총 소집허가 사건의 심문기일을 오는 27일 오후로 정했다. 통상 임시주총 소집허가 사건은 심문기일 한 번으로 종결된다. 법원은 심문기일을 마친 뒤 신청인(영풍)과 사건본인(고려아연) 양측에게 준비서면 제출 기간을 1~2주정도 더 주고 인용 여부를 결정한다. 법조계에서는 대체로 인용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영풍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임시주총을 개최하겠다는 입장으로 14일간의 주총 소집 통지기간 등을 고려하면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1월 안으로는 임시주총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계획이 금융감독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가운데 유증 계획을 철회하거나 임시주총 전에 실시하지 못할 경우 MBK파트너스·영풍이 유리한 구도를 점하게 된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