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광주↑전남↓

광주=이재호 기자 2024. 11. 8.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0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상승한 반면 전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2.7%로 한 달전(81.3%)대비 1.4%포인트 높아졌다.

낙찰가율이 높을수록 경매 물건에 대한 평가치가 높다는 뜻이다.

전남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1.3%로 한달 전(83.9%)보다 2.6%포인트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한 달전보다 상승한 반면 전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동구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10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상승한 반면 전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2.7%로 한 달전(81.3%)대비 1.4%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 중 울산(87.1%) 다음으로 높은 것이다.

낙찰가율은 경매시장에서 감정가 대비 낙찰된 금액의 비율이다. 낙찰가율이 높을수록 경매 물건에 대한 평가치가 높다는 뜻이다.

주요 경매 물건으로는 북구 신용동 첨단자이 107동 9층은 감정가(4억2000만원)의 95.4%(4억50만원)에 낙찰됐고 북구 문흥동 우미호반 101동17층은 감정가(1억9500만원)의 86.2%(1억6800만원)에 낙찰됐다. 또한 북구 오치동 삼익2차 202동 17층은 감정가(1억5500만원)의 91.8%인 1억4200만원에 낙찰됐다.

전남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1.3%로 한달 전(83.9%)보다 2.6%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경매 물건으로는 순천 해룡면 신대리 중흥S-클래스 3단지 14층은 감정가(3억6000만원)의 93.9%(3억3800만원)에 낙찰됐다. 또 여수 웅천동 신영웅천지웰3차 303동19층은 감정가(4억3400만원)의 89.9%(3억9000만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