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역을 '상 노무현'으로…광주 지하철역 표지판 낙서 눈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지하철 1호선 '상무역' 역사가 관리 부실로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용임 광주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은 8일 광주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통공사의 역사 관리가 안 되고 있다"며 "광주 주요 사업인 지하철이 시민들께 외면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김용임 의원이 한 시민으로부터 제보받은 사진에 의하면 역명인 '상무'라는 표기 사이에 '노'와 '현'이라는 낙서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지하철 1호선 '상무역' 역사가 관리 부실로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용임 광주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은 8일 광주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통공사의 역사 관리가 안 되고 있다"며 "광주 주요 사업인 지하철이 시민들께 외면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상무역은 하루 평균 7730명(2024년 6월 기준)이 승하차하는 곳으로 광주에서 유동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역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다 보니 광주교통공사 최초의 역명병기 사업이 시행된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낙서로 인해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김용임 의원이 한 시민으로부터 제보받은 사진에 의하면 역명인 '상무'라는 표기 사이에 '노'와 '현'이라는 낙서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낙서에도 불구하고 교통공사는 사실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관리는 뒷전이다. 광주의 말뿐인 탁상행정이 현실에서 나타난 결과"라고 비판했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