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3분기 영업익 545억으로 76% 증가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45억원으로 1년 전보다 7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천265억원으로 21.3%, 순이익은 236억원으로 19.6% 늘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한국콜마 매출은 2천736억원으로 1년 전보다 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3억원으로 185% 늘어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바이오헬스 기업 HK이노엔은 매출이 2천295억원으로 1년 전보다 7% 늘었고, 영업이익은 222억원으로 1% 감소했습니다.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연우는 매출이 728억원으로 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27% 줄었습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선케어 제품이 2분기에 이어 호조를 보였고 인디 브랜드 수출용 수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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