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측, 악플러 고소 "명백한 범죄 행위…합의·선처 없다"

한지민/뉴스1 ⓒ News1 DB

BH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한지민 측이 악플러 고소에 나섰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8일 "소속 배우 한지민 씨에 대한 악플러 고소건에 대해 알려드린다"며 "당사는 한지민 배우에 대해 지속적으로 악의적 비방과 인신공격을 일삼고 무분별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정황을 확인, 법무법인을 선임한 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각종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포털 사이트 등에서 한지민 배우에 대해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는 명예훼손과 모욕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경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한지민 배우를 포함한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 및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악플러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온라인상에서 저희 소속 배우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합의와 선처는 절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 귀한 시간을 내서 보내 주시는 악플 자료들은 고소 준비와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이버 범죄에 해당하는 내용을 발견할 시에는 메일을 통해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한지민 배우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 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민은 내년 SBS '인사하는 사이'와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있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