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어르신 삶, 글과 그림으로 엮었다…6년째 생애출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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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어르신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60세 이상 18명의 참여자들은 구술 방식을 통해 △꽃 피는 삼월에 다시 올게요 △우리는 낭만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움은 내 몫으로 남겨둔다 등 3권의 공동 자서전을 출판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어르신 생애출판'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과 지혜를 후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동구의 대표적인 인문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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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르신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60세 이상 18명의 참여자들은 구술 방식을 통해 △꽃 피는 삼월에 다시 올게요 △우리는 낭만에 빠지고 말았다 △그리움은 내 몫으로 남겨둔다 등 3권의 공동 자서전을 출판했다.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어르신과 짝꿍팀을 이뤄 제작을 도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어르신 생애출판'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과 지혜를 후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동구의 대표적인 인문사업이다.
그간 총 165명의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글쓰기 사전 20권, 그림책 자서전 21권, 영상 자서전 10편 등으로 제작·편찬했다.
임택 구청장은 "주민들이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그 중심에는 생애출판 사업이 있다"며 "이 여정을 계속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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