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식] 다문화학생 위해 AI기반 번역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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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번역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11월부터 3개월 동안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학교에서는 기존 번역 방식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다문화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업무 효율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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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는 전국 다문화 학생의 27.8%에 해당되는 5만3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1월부터 3개월 동안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자동번역 프로그램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개발한 최신 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가정통신문, 학습지 등을 학생 모국어로 번역할 수 있다. 머신러닝 기능을 탑재해 지속적으로 번역 성능도 개선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기존 번역 방식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다문화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업무 효율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다문화 가정과 원활하게 소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도를 높이고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과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도 있다.
지난 9월 도교육청은 구글 클라우드와 기술 협력 업체와 협의회를 갖고 경기형 번역 서비스 형식(포맷) 구축 시범사업을 협의했다. 시범기간 동안 언어권별 수요, 총사용량, 개선사항 등을 분석해 자료화하고 수집된 자료는 2025년 전체 학교로 경기도형 자동번역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계명 도 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 "다문화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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