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요양병원들 5억2000만원 상당 임금체불 적발…"사법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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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9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울산지역 요양병원 등 중소병원 19곳을 대상으로 집중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198명, 5억2000만원 상당의 임금체불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김범석 울산지청장은 "고의 및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를 할 것"이라며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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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9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울산지역 요양병원 등 중소병원 19곳을 대상으로 집중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198명, 5억2000만원 상당의 임금체불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또 근로시간·임금구성항목 등 필요적 근로조건 미명시, 임금 명세서 기재사항 누락 등 15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근로감독은 요양병원 등 업종 종사자들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지청은 오는 12월 고령자, 장애인 등 노동 약자가 주로 근무하는 사업장을 상대로도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범석 울산지청장은 "고의 및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를 할 것"이라며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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