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옥 진안군의원 "공무원들에 위탁보육료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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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소속 공무원들에게 위탁보육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진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미옥 군의원은 군의회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위탁보육료 지원' 필요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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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소속 공무원들에게 위탁보육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진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미옥 군의원은 군의회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위탁보육료 지원'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4년 2분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1명이다. 이는 향후 노동인구 감소와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심각한 문제"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 3대 핵심 분야 정부 대책과 관련한 진안군의 노력을 주문했다.
그는 "진안군 본청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공공기관으로서 일·가정 양립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다"며 "공무원 자녀의 위탁보육료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전주·군산·완주 등 타 시군은 이미 위탁보육료가 지원돼 공무원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면서 보육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진안군도 능동적 자세로 보육 정책을 추진해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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