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전신 탈의→문신 제거 과정 공개…온몸 비틀며 "간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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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가 온몸에 새긴 타투를 조금씩 지워나가고 있다.
나나는 이후 모든 옷을 벗고 등과 어깨에 있는 타투를 지웠다.
나나는 지난해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온몸에 새긴 타투를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다만 그는 엄마의 부탁으로 타투를 지우고 있다며 "엄마가 조심스럽게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했다. 문신할 때도 엄마가 흔쾌히 허락은 해주셨다. 그래서 '뭐 지우면 되지, 뭐 어려워'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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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가 온몸에 새긴 타투를 조금씩 지워나가고 있다.
나나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나 브이로그(NANA VLOG) 금요일 오후 9시 공개"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나는 (타투를 지운 지)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며 한 병원을 찾아 발등에 새긴 타투를 지웠다. 발등 타투를 지우던 그는 "마취 크림은 무조건 2시간 이상 발라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고 토로했다.
나나는 이후 모든 옷을 벗고 등과 어깨에 있는 타투를 지웠다. 고통에 온몸을 비틀던 그는 치료가 끝날 때쯤 "이건 뭐 간지럽지"라며 해탈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나나는 지난해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온몸에 새긴 타투를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한 방송에서 전신 타투에 대해 "언젠가 제가 왜 이 타투를 했는지, 안 했는지 말하게 될 날이 올지, 안 올지는 모르겠다. 다만 타투는 개인적인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보면 되게 무식한 방법으로 타투라는 게 나만의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며 "지금 생각하면 바보 같다"고 털어놨다.
다만 그는 엄마의 부탁으로 타투를 지우고 있다며 "엄마가 조심스럽게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했다. 문신할 때도 엄마가 흔쾌히 허락은 해주셨다. 그래서 '뭐 지우면 되지, 뭐 어려워'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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