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전신 탈의→문신 제거 과정 공개…온몸 비틀며 "간지럽다"

전형주 기자 2024. 11. 8.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나나가 온몸에 새긴 타투를 조금씩 지워나가고 있다.

나나는 이후 모든 옷을 벗고 등과 어깨에 있는 타투를 지웠다.

나나는 지난해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온몸에 새긴 타투를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다만 그는 엄마의 부탁으로 타투를 지우고 있다며 "엄마가 조심스럽게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했다. 문신할 때도 엄마가 흔쾌히 허락은 해주셨다. 그래서 '뭐 지우면 되지, 뭐 어려워'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나나가 온몸에 새긴 타투를 조금씩 지워나가고 있다. /사진=나나 인스타그램

배우 나나가 온몸에 새긴 타투를 조금씩 지워나가고 있다.

나나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나 브이로그(NANA VLOG) 금요일 오후 9시 공개"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나는 (타투를 지운 지)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며 한 병원을 찾아 발등에 새긴 타투를 지웠다. 발등 타투를 지우던 그는 "마취 크림은 무조건 2시간 이상 발라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고 토로했다.

나나는 이후 모든 옷을 벗고 등과 어깨에 있는 타투를 지웠다. 고통에 온몸을 비틀던 그는 치료가 끝날 때쯤 "이건 뭐 간지럽지"라며 해탈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뉴스1

나나는 지난해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온몸에 새긴 타투를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한 방송에서 전신 타투에 대해 "언젠가 제가 왜 이 타투를 했는지, 안 했는지 말하게 될 날이 올지, 안 올지는 모르겠다. 다만 타투는 개인적인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보면 되게 무식한 방법으로 타투라는 게 나만의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며 "지금 생각하면 바보 같다"고 털어놨다.

다만 그는 엄마의 부탁으로 타투를 지우고 있다며 "엄마가 조심스럽게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했다. 문신할 때도 엄마가 흔쾌히 허락은 해주셨다. 그래서 '뭐 지우면 되지, 뭐 어려워'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