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허경민, 정든 두산 떠났다… kt wiz와 4년 40억원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경민이 정든 두산 베어스를 떠나 kt wiz에 입단했다.
kt wiz는 8일 "내야수 허경민(34)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2009년 2차 1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허경민은 2012년부터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KBO리그 최정상급 내야수로 두산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고, 2018년에는 3루수 부문 개인 첫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허경민이 정든 두산 베어스를 떠나 kt wiz에 입단했다.
kt wiz는 8일 "내야수 허경민(34)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허경민은 4년 총액 40억(계약금 16억, 연봉 18억, 옵션 6억)에 kt wiz와 계약했다.
2009년 2차 1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허경민은 2012년부터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KBO리그 최정상급 내야수로 두산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고, 2018년에는 3루수 부문 개인 첫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KBO 3루수 부문 수비상을 받으며 베테랑의 건재함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프리미어12와 WBC,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주전 3루수로 활약했다.
프로 통산 15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1483안타, 636타점, 765득점을 기록했고, 올시즌에는 타율 0309, 129안타, 61타점, 69득점, OPS 0.811의 성적을 거뒀다.
나도현 kt wiz 단장은 "베테랑 내야수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허경민은 뛰어난 컨택 능력과 정상급 수비력을 바탕으로 내야진에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라며,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함이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허경민은 "제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KBO리그 강팀으로 자리 잡은 kt wiz에서 두번째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10년 이상 몸담았던 팀을 떠난다는 것은 정말 힘든 결정이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두산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프로 선수로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성의 내연女와 외도하다 돌아온 아내…"용서해달라" 눈물로 호소('끝부부') - 스포츠한국
- 블랙핑크 제니, 속옷만 입고 파격 화보…치명적 아우라 폭발 - 스포츠한국
- 정소민 "정해인과 열애설? 케미 정말 좋았지만 열애는 아냐"[인터뷰] - 스포츠한국
- ‘아마존 활명수’ 류승룡 “배우라는 직업은 큰 선물… 큰웃음으로 보답할래요”[인터뷰] - 스
- 손흥민 ‘복귀전만 하면 공격P→토트넘 승’, 돌아오자마자 ‘영웅SON’ 된다[스한 이슈人] - 스
- '인간극장' 한쪽 다리로 달리는 소영환 씨의 '두 번째 걸음' [예고] - 스포츠한국
- '사랑과 전쟁'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신음소리 간섭…"우울증 겪어" ('특종세상') - 스포
- 김태리·정은채,tvN '정년이'로 인생 캐릭터 경신…여성 연대 새 지평 열었다[스한 초점] - 스포츠
- 문가영, 넘사벽 글래머 몸매… 우아美 '철철' - 스포츠한국
- ‘핫걸’ 이은지, 독보적 볼륨감으로 생일파티 장악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