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경 대전교육청공무원노조 부위원장, 제9대 노조위원장에 출마

정예준 2024. 11. 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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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경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재정과, 교육행정 6급)이 제9대 노조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

손정경 부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대전교육노조가 새롭게 태어나 모든 지방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노조통합 및 투명하고 정당한 회계집행, 청년위원회 구성 및 활성화 등 지금까지 현 대전교육노조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논란이 많았던 사항들을 적극 보완하는 등 무너진 대전교육노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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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메이트로 윤종경 주무관 지명

손정경 대전교육청공무원노조 부위원장(왼쪽)과 윤종경 대전시교육청 주무관(오른쪽)이 제9대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조위원장 선거 입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손정경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재정과, 교육행정 6급)이 제9대 노조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

손 부위원장은 출마 일성에서 "상생, 통합, 성과, 혁신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조합원이 제대로 존중받는 새로운 노조를 만들어 조합원의 권익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존 교육노조의 관행을 탈피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 제8대 노조위원장의 공약 중 하나인 단일노조 통합에 대해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통합의지가 무색할 정도로 임기가 끝나가는 시점까지도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며 "노조통합의 기틀을 다시 세워 반드시 하나되는 단일노조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정경 부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대전교육노조가 새롭게 태어나 모든 지방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노조통합 및 투명하고 정당한 회계집행, 청년위원회 구성 및 활성화 등 지금까지 현 대전교육노조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논란이 많았던 사항들을 적극 보완하는 등 무너진 대전교육노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무총장 러닝메이트로 등록한 윤종경(교육행정 7급) 대전평생학습관 주무관을 지명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손정경 부위원장은 지난 2005년 대전교육청 공채 5기로 공직에 입문해 19년 3개월 간 충남기계공고 등 학교 3곳, 서부교육지원청 및 대전교육청 안전총괄과, 학생생활안전과를 거쳐 현재 대전시교육청 재정과에 재직하고 있으며 제8대 대전교육노조에서는 대의원, 조직국장, 부위원장(상임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노조위원장 선출 투표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노조원 전체가 모바일 투표에 참여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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