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제주 어선 침몰 사고’ 대책지원본부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8일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사고로 인한 실종자 수색‧구조와 사고 수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책지원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해양수산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제주특별자치도)와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구조·구급과 피해자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8일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사고로 인한 실종자 수색‧구조와 사고 수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책지원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해양수산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제주특별자치도)와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구조·구급과 피해자 지원을 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대책지원본부 운영에 앞서 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수습을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현장상황관리관은 실종자 인적사항 파악(외국인 선원의 경우 대사관 연락), 가족대기실 마련 및 숙박지원, 보험사‧선주 연락체계구축 및 현장면담, 의료기관‧피해자별 1:1 전담공무원 배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해수부, 해경, 소방, 경찰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해군 수색구조 적극 참여, 수색 범위 확대, 경찰 장비 지원 등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4시31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원 27명(한국인 16명, 인도네시아인 11명) 가운데 15명이 구조됐지만 2명이 숨지고 12명은 실종됐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명태균, “김건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 했다” [영상]
- 임은정 검사 “윤 반말하며 건들건들…검찰회의 하는 것 같아”
- “순식간에 배 넘어갔다”…제주 ‘금성호’ 구조 선원이 전한 침몰 순간
- 윤 지지율 17% 역대 최저치…‘김건희’ 부정평가 원인 1위 [갤럽]
- ‘프로포폴 불법 투여’ 강남 병원장, 검찰 송치…아내도 중독 사망
- 참모들은 왜 윤 대통령 회견 말리지 않았나
- “윤, 사실상 대통령 아냐…퇴진 기본값” 현직 장학사도 시국선언
- 트럼프 “이민자 대량 추방 불가피” 재확인…푸틴과는 쌍방 대화 의지
- 명태균 검찰 소환…“난 단돈 1원도 안 받았다” 결백 주장
- “난민촌 같았다” 통영 축제 혹평에 고개 숙인 백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