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中더저우시와 동북아 국제 교류 강화

조정훈 2024. 11. 8.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와 중국 더저우시가 동북아 국제 교류 등을 강화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장과 오인열 시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시 대표단은 지난 7일 중국 더저우시를 첫 방문했다.

시 대표단은 더저우시 주카이궈 시장과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교육, 첨단 산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대표단, 양 도시 첨단 산업·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 교류 모색
임병택 시장 "바이오특구로 지정된 시흥과 교류·협력 새 출발점"
임병택 시장(왼쪽 여섯번째)과 오인열 시의회 의장(왼쪽 다섯번째) 등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이 지난 7일 중국 더저우시를 방문해 양 도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와 중국 더저우시가 동북아 국제 교류 등을 강화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장과 오인열 시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시 대표단은 지난 7일 중국 더저우시를 첫 방문했다. 시와 더저우시는 지난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시 대표단은 더저우시 주카이궈 시장과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교육, 첨단 산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양 도시는 대표단 간담회,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파견, 문화 예술 교류, 서한문 교환 등을 추진했다. 더저우시 대표단은 지난 2019년 시를 방문한 바 있다.

주카이궈 더저우시장은 "자매 결연 도시인 시흥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랜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온 양 도시가 한층 강화된 우호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더저우시는 시흥시의 오랜 친구이자 국 서부 교통 중심지 및 첨단 산업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라며 "최근 바이오 특구로 지정된 시흥과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새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대표단은 베이징 칭화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상하이 지사 등을 차례로 방문해 관내 기업의 중국 등 글로벌 진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KTR은 최근 시흥시 유치가 확정됐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