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실 “김여사, 윤 대통령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박준우 기자 2024. 11. 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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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대통령 담화 및 회견의 후속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해 "저와 핵심 참모 판단에 국익과 관련해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실상 중단해 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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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월 6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필리핀, 싱가포르 국빈 방문 및 라오스 아세안 정상회의를 위해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대통령 담화 및 회견의 후속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해 “저와 핵심 참모 판단에 국익과 관련해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실상 중단해 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15∼16일 페루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8∼19일에는 브라질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각각 열리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다자외교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대통령실 제공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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