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니어 합창 경연, 어르신들 '환상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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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가 25개 팀 10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영록 지사는 8일 "천상의 화음으로 무대를 훌륭하게 꾸며준 어르신 합창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활기찬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음악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2015년부터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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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제8회 전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가 25개 팀 10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우수상은 함평 나비사랑합창단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곡성 기차마을실버합창단, 담양 청죽합창단, 영광 산울림시니어합창단에 돌아갔다. 광양 청춘시니어합창단과 구례 산수유합창단, 나주 은파합창단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에서는 평균 연령 70대 어르신들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 넘치는 환상적 하모니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다. 경연 실황은 실시간 유튜브로도 중계됐다.
김영록 지사는 8일 "천상의 화음으로 무대를 훌륭하게 꾸며준 어르신 합창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활기찬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악활동은 노화를 방지하고 사회활동, 심리, 인지적 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궁극적으로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여가 활동으로 손꼽힌다. 전남도는 음악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2015년부터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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