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최저 지지율 경신에 대통령실 "변화 통해 국민 신뢰 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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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8일 "변화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신뢰와 신임을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해 1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데 대한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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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8일 "변화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신뢰와 신임을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해 1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데 대한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날 담화에 관해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한 것"이라며 "그런 인식에 기반한 변화와 쇄신을 시작했고, 앞으로 계속 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그러면서 조만간 인적 쇄신에 나설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적절한 시기에 인사를 통한 쇄신을 위해 인재 물색과 검증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내년도 국회 예산(안)이 마무리되고 나면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줘야 국민 민생이 원활히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 미국 대선으로 내년 1월에 정부가 출범하겠지만 모든 틀이 한두 달 사이에 짜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을 감안해 시기는 유연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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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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