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 '플로우' MV 티저 공개…청각 장애인 학교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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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의 신곡 '플로우'(FLOW)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기습 공개됐다.
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인 만큼 해당 장소에서 자신들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플로우'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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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의 신곡 '플로우'(FLOW)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기습 공개됐다.
빅오션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2일 정오 발매되는 첫 번째 미니앨범 '팔로우'(Follow) 타이틀곡 '플로우'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청량한 분위기 속 빅오션 멤버들의 빛나는 비주얼과 함께 '플로우'의 멜로디 일부가 담겨 있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뮤직비디오 배경의 장소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국립 청각 장애 청소년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Deaf Youth)로, 세계 최초의 청각 장애인을 위한 학교다. 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인 만큼 해당 장소에서 자신들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플로우'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빅오션은 소속사를 통해 '플로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국립 청각 장애 청소년 연구소'에서 촬영한 순간을 꼽으며 "1750년대에 설립된 유서 깊은 곳인데, 이렇게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고 아름다운 학교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게 돼 의미가 남달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플로우'는 마크 뱃슨(Mark Batson)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자'라는 가치를 제안하는 새로운 장르인 프리-소울 팝(Free-soul POP)을 선보인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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