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리버풀 갈락티코 MF 영입 계획...895억 지불하면 이적 허용→"이미 에이전트 간 접촉"

박윤서 2024. 11. 8.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레알의 미드필더 추아메니를 영입하고자 접근했다. 추아메니는 2022년 AS모나코를 떠나 구단에 합류한 뒤 3번째 시즌에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다수의 구단이 추아메니에게 관심을 보였고 매 시즌 유럽 정상에 도전하는 레알이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레알의 미드필더 추아메니를 영입하고자 접근했다. 추아메니는 2022년 AS모나코를 떠나 구단에 합류한 뒤 3번째 시즌에 있다"고 보도했다.

추아메니는 모나코 시절 유럽 전역이 주목하는 미드필더였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남다른 활동량, 시야, 패싱 능력 등을 갖춰 프랑스 무대를 장악했다.

그러자 다수의 구단이 추아메니에게 관심을 보였고 매 시즌 유럽 정상에 도전하는 레알이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레알은 2022년 여름 8,000만 유로(약 1,194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추아메니를 영입했다.

이후 추아메니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팀에 녹아 들었다. 데뷔 시즌인 2022/23 시즌 공식전 50경기를 소화하며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 베테랑 미드필더 사이에서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듬해인 지난 시즌엔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38경기를 소화하며 제 몫을 다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하락세가 지속되더니 올 시즌 들어 눈에 띄게 경기력이 하락했다.

레알이 워낙 경기 수도 많고 부상자가 다양해 계속해서 출전 기회를 얻고는 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함엔 틀림 없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6일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지 4차전 경기에선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은 후 후반 시작과 동시에 브라힘 디아스와 교체 됐다. 경기 후 그가 왼쪽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레알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흔들리는 입지는 자연스레 이적설로 이어지는 분위기이다. 매체는 "리버풀은 그를 안필드로 데려오는 것에 관심이 있다. 실제 이적이 가능할 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추아메니 측 에이전트들과 접촉했다. 레알은 6,000만 유로(약 895억 원)의 제안이 올 경우 이적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