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지독한 짝사랑, 옛남자 정형돈 아직 못 잊었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정형돈 짤을 공유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이 정형돈과 재회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7년 만에 솔로곡 'POWER'로 컴백한 지드래곤은 소셜 미디어 부계정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지드래곤은 과거 '무한도전' 정형돈의 짤을 업로드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속 정형돈은 '지드래곤 보고 있나? 이게 패션이다'라고 외치고 있다. 이는 과거 정형돈이 '무한도전 야유회 특집'에서 특색 있는 패션을 선보이며 지드래곤을 향해 도발을 해 웃음을 안겼던 명장면이다.

이 외에도 지드래곤은 정형돈, 박명수 등의 '무한도전' 짤을 여러 차례 업로드해 과거 향수를 자극했다.

지드래곤은 정형돈과 2013년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파트너로 만나 설레는 밀당 커플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드래곤은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신을 "정형돈의 옛 남자"라고 소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이랑 정형돈 방송에서 한 번만 만났으면 좋겠다", "지드래곤이 정형돈 못 잊은 듯", "유재석도 만났겠다, 정형돈 가자", "지드래곤 정형돈 케미 또 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