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1주새 2%P 빠져… 국힘도 3%P 하락

이은지 기자 2024. 11. 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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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7%로 취임 후 또 최저치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전날(7일)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이 일부 반영된 평가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29%로 추락해 더불어민주당과의 차이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한국갤럽 11월 1주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17%, 부정평가는 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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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尹 기자회견 일부 반영
이재명 지지율 29% 역대 최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7%로 취임 후 또 최저치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전날(7일)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이 일부 반영된 평가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29%로 추락해 더불어민주당과의 차이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한국갤럽 11월 1주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17%, 부정평가는 74%였다. 지난주(10월 29~31일)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하면서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19%)가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동반 추락했다. 국민의힘은 29%로 지난주(32%)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36%로 같은 기간 4%포인트 올라 오차범위 밖으로 차이가 벌어졌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역대 최고치로 집계됐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대표는 29%로 지난 조사(25%)에서 4%포인트 오른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 대표는 14%로 같은 기간 1%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은지 기자 eu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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