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회견 후 여론 안 좋다’ 지적에... “국민 신뢰·신임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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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8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데 대해 "변화를 통해서 국민의 신뢰와 신임을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자회견 이후 여론이 안 좋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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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8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데 대해 “변화를 통해서 국민의 신뢰와 신임을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자회견 이후 여론이 안 좋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전날 담화는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며 “그런 인식에 기반한 변화와 쇄신을 시작했고 앞으로 계속 해 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이날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17%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대통령 취임 이후 역대 최저치다. 부정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김건희 여사’문제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조사는 지난 5~7일 이뤄졌다는 점에서 전날(7일) 진행된 기자회견에 따른 여론을 온전히 반영했다고 보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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