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TSMC “미국 투자 계획 변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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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타이완 TSMC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도 미국에 대한 투자계획이 변함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오늘(8일)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운동 기간 타이완이 미국 반도체 사업을 훔치고 있다고 비난했었습니다.
지난 6일 블룸버그통신은 TSMC가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하기 전 서둘러 미국 상무부와 구속력 있는 반도체 보조금·대출 협상을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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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타이완 TSMC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도 미국에 대한 투자계획이 변함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오늘(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TSMC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것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지만 더 이상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애플과 엔비디아를 주요 고객으로 둔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총 650억 달러(우리 돈 약 90조 원)를 투입해 반도체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운동 기간 타이완이 미국 반도체 사업을 훔치고 있다고 비난했었습니다.
지난 6일 블룸버그통신은 TSMC가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하기 전 서둘러 미국 상무부와 구속력 있는 반도체 보조금·대출 협상을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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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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