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민원폭탄 2만7천건…서울교통공사 "못 참아" 법적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약 2년간 무려 2만7천여건의 민원을 제기한 악성 민원인을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및 경범죄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민원인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2만7천621건의 민원을 제기했다.
공사 관계자는 "A씨는 반복적인 민원 제기로 다른 긴급민원 처리를 지연시키는 등 공사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하락시키고 업무를 방해한 것에 대해 조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8/yonhap/20241108113951488cjct.jpg)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약 2년간 무려 2만7천여건의 민원을 제기한 악성 민원인을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및 경범죄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민원인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2만7천621건의 민원을 제기했다. 하루 평균 41건의 민원을 제기한 셈이다.
A씨는 4호선 열차번호 및 편성번호를 반복적으로 묻고, 상담원이 과도한 민원 제기로 응대가 불가능하다고 답하자, 욕설이 담긴 문자 등을 발송해 공포감과 불안감을 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A씨를 올해 6월부터 '주의 고객'으로 등록해 관리해왔다.
주의 고객으로 등록된 악성 민원인에게는 경고문 3회 발송 및 일정 기간 상담을 제한하는 등 반복·중복 민원 접수를 근절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A씨는 반복적인 민원 제기로 다른 긴급민원 처리를 지연시키는 등 공사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하락시키고 업무를 방해한 것에 대해 조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반복·억지 민원인에 대해 업무방해 요건을 검토한 후 고소·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쿠웨이트서 美 F-15 3대 추락…"방공망 오발"(종합) | 연합뉴스
- "해태 타이거즈는 내 종교였다"…마지막 단장 최윤범씨 별세 | 연합뉴스
- 지드래곤, 해외 콘서트서 '음력설' 인사하자 中 누리꾼 반발 | 연합뉴스
- [쇼츠] "이제 논스톱 융단폭격"…이란軍 본부 잿더미 | 연합뉴스
- [샷!] 하객으로 위장해 몰래 엿본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100돈 금팔찌 주인 안 나타났다면?…유실물 소유권은 누구에게 | 연합뉴스
- 李대통령, 싱가포르 총리에 호랑이접시·대통령에 산수화 선물(종합) | 연합뉴스
- [하메네이 사망] 잿더미 속 책가방에 절규…이란 초교 폭사 165명(종합) | 연합뉴스
- 싱가포르에 '이재명·김혜경 蘭' 생겨…李대통령 "정말 영광" | 연합뉴스
- 뼈까지 갈았는데…10대 턱에 박힌 의료기기, 합의금은 30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