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만 31개 문해교사 김상우 ‘평생학습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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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군 생활을 마친 후 문해 교사로 활동하면서 마을신문 발행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김상우(71) 씨가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8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 및 2024년 평생학습 도시 동판 수여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총 14개 개인·기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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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군 생활을 마친 후 문해 교사로 활동하면서 마을신문 발행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김상우(71) 씨가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8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 및 2024년 평생학습 도시 동판 수여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총 14개 개인·기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인 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 씨는 지난 2005년 전역한 후 문해 교사로 활동해왔다. 김 씨는 강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학습공동체를 지원하고 마을신문을 발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평생학습을 통해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등 자격증 31종을 취득하기도 했다.
사업 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은 ‘시간·공간·인간, 삼(三)간을 연결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한 충남 공주시가 수상했다.
공주시는 시민 생애 주기에 맞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10개 읍면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2024년 평생학습 도시에는 강원 정선군, 경북 예천군, 대구 서구가 새롭게 뽑혀 동판을 받았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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