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을 모시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체크인 한양', 1차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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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고의 호텔 용천루가 베일을 벗는다.
제작진은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의 독특한 세계관을 시청자들에게 한눈에 전달하고 싶어 호텔 광고 콘셉트로 제작했다. 영상에 담긴 것 외에도 화려하고 재밌는 볼거리가 가득한 용천루의 이모저모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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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광고 콘셉트…12월 21일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조선시대 최고의 호텔 용천루가 베일을 벗는다.
8일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의 화려한 세계를 마치 호텔 광고처럼 그려내며 본 방송에 기대감을 높인다.
'체크인 한양'은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4명의 꽃청춘 이은호(배인혁 분) 홍덕수(김지은 분) 천준화(정건주 분) 고수라(박재찬 분)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이다. '조선시대에 지금 같은 호텔이 있었다면?'이라는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용천루의 객실과 비품 준비로 분주한 사환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깔끔하고 럭셔리한 객실 내부가 감탄을 자아내고 '아침 햇살이 기다림의 시간을 비춥니다'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따스한 온기로 맞이하고자 완벽을 준비합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손님을 위한 용천루의 정성이 강조된 가운데 '왕을 모시는 마음으로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환들의 인사를 받으며 들어가는 한 공간의 끝에 왕의 용상 뒤에서나 볼 수 있는 일월오봉도가 놓여 있어 '왕 대접'이 그저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끝으로 인사하며 밝은 미소를 짓는 이은호의 모습이 이어진다. 제작진은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의 독특한 세계관을 시청자들에게 한눈에 전달하고 싶어 호텔 광고 콘셉트로 제작했다. 영상에 담긴 것 외에도 화려하고 재밌는 볼거리가 가득한 용천루의 이모저모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체크인 한양'은 12월 21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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