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2029년 인터폴 총회 유치…30년 만에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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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2029년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5월28일 '2029년 총회 유치 신청서'를 인터폴 사무총국에 제출했다.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인터폴 총회 유치 성공으로 다시 한 번 전 세계 법집행기관의 관심과 이목을 한국으로 모이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찰청이 글로벌 치안 협력에 있어 국제표준을 세우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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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찰 선진화된 치안정책 알린다"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경찰청이 2029년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1999년 서울 총회 이후 30년 만이다.
인터폴 총회는 매년 196개 회원국이 모여 주요 정책과 재정 사항을 결정하고, 총재와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최고 의결기관이다. 각 회원국은 주요 공조사건 협력을 강화하는 등 치안 외교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5월28일 '2029년 총회 유치 신청서'를 인터폴 사무총국에 제출했다. 그간 총회 유치를 위해 인터폴 사무총국은 물론 주요 공조국과 지속적인 고위급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경찰청은 2029년 인터폴 총회를 통해 한국 경찰의 선진화된 치안정책과 최첨단 장비의 우수성을 외국 경찰에게 알리고 각종 문화 탐방 행사를 기획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멋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인터폴 총회 유치 성공으로 다시 한 번 전 세계 법집행기관의 관심과 이목을 한국으로 모이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찰청이 글로벌 치안 협력에 있어 국제표준을 세우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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