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아이투맥스, 국내 기업의 ESG 경영 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국내 기업들은 EU 규제에 대응하고 해외 사업장과 공급망 리스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ESG 정량지표와 정성적 경영활동에 대한 공시를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사적 목표관리 및 전략적 의사결정의 역량을 제고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에 지평과 아이투맥스는 글로벌 1위 CRM 기업인 세일즈포스의 검증된 경영 데이터 통합 및 관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의 ‘넷제로 클라우드’는 선도적인 지속가능성 소프트웨어로써 데이터 기반의 선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ESG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Scope 1·2·3 탄소 배출량 자동 산정과 AI 기반의 추이를 예측하고, 대시보드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목표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ESG 보고서 작성 자동화를 지원하고,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 자동화 등 공시업무의 DT 핵심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평의 지속가능경영 및 ESG 경영 전문성과 아이투맥스의 세일즈포스 솔루션에 대한 높은 이해와 구축 경험을 결합하여 국내에서 선도적인 ESG 리스크 관리와 D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EU CSRD 공시에 대응할 때 지평의 헝가리 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규제 대응 자문과 넷제로 클라우드 솔루션의 공시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여 최적화된 공시 대응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ESG AI LAB(랩)을 공동 설립하여 국내 기업들의 ESG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과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중장기적 비즈니스 리스크에 대한 센싱을 위한 시나리오 개발, 예측 모형 등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이준희 센터장은 “경영 데이터 관리 기술을 통한 탄소 목표 이행 전략과 국내외 ESG 정보관리의 통합 시스템은 리스크 시대에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적인 전략 아이템이 될 것이다”라며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이러한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가는 ESG 리스크 경영의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이투맥스 김근모 대표는 “앞으로 기업이 관리해 나가야 할 ESG 관련 데이터 포인트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내 제조업 맞춤형 통합 ESG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투맥스와 지평의 진취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 성장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중심으로 국내 및 해외 산업별 경영 환경과 시장규제에 대한 분석, 현장기반 경영 데이터 전문성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경영 자문 영역을 확대 중이다.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 세부 이슈별 해결책과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평은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헝가리 거점 사무소를 통해 법률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ESG 관련 유럽의 CSRD 대응 등 유럽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해외 규제 관련 대응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4년 연속 최우수 파트너인 아이투맥스는 최근 국내 유수 식품 산업과 전자부품산업의 기업에 ‘넷제로 클라우드’ 기반 제품 탄소 배출량 산정과 통합 ESG 목표관리 내재화를 지원하였다. 아이투맥스는 글로벌로 인정받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한국 기업들의 경영 DT 전략에 적극적으로 맞춤 제공하고 있어 ESG 경영의 IT 적용의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도입 운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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