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출범…韓, 매주 장관 간담회 정보 공유 및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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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관계부처 1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관계부처는 우리 경제, 기업에 미치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빈틈 없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경제장관회의의 결정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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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관계부처 1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산업부 통상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5일 치러진 미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후보 당선으로 대외환경 변화가 예상된다.
관계부처는 우리 경제, 기업에 미치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빈틈 없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경제장관회의의 결정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특히, 차기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원칙적으로 매주 관계 부처 장관(기재부·외교부·산업부·국조실 등) 간담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미국 신정부 출범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 방향을 조율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통화에서 ‘이른 시일 내 회동’에 합의한 만큼, 미 신정부 고위급 교류와 관련한 의제 등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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