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유리, 영화 이어 드라마…이번엔 경찰 변신

박정선 2024. 11. 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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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권유리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가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권유리가 tvN 새 월화극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광역수사대 범죄수사팀 형사 안서윤으로 분해 드라마 '굿잡' 이후로 약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알렸다.

권유리가 그려낼 안서윤은 수사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에이스 형사로, 가석방 심사관인 고수(이한신)와 공조해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권유리는 안서윤 역을 위해 수수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은 물론 액션 연기까지 도전했다.

올해 초 권유리는 영화 첫 주연작 '돌핀'에서 나영 역을 맡아 복잡다단한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풀어내 호평을 이끈 바 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침범'으로는 고독사 현장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특수청소업체 직원 김민 역으로 출연,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이처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고 있는 권유리가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안서윤 역을 통해서는 또 어떠한 매력을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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