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2지구 부산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승인…사업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첨단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로 조성하는 사업이 속도를 낸다.
해운대 센텀2지구는 지난 2021년 부산도시융합특구 선도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이번에 국토부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첨단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로 조성하는 사업이 속도를 낸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 해운대구 반여동 일대 191만㎡에 4조411억원을 투입하는 부산도심융합특구 최종 지정 및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해운대 센텀2지구는 지난 2021년 부산도시융합특구 선도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이번에 국토부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기본계획에는 올해부터 7년간 반여·반송·석대동 일원의 센텀2지구를 3단계로 조성하는 안이 담겼다.
1단계는 11만734㎡에 도심융합특구 진흥재단과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5G·6G 기반 지능형 로봇융항 전문교육센터·인공지능(AI)·서비스로봇 스타트업 혁신센터 등을 구축한다.
2단계는 42만4063㎡에 친환경 선박 R&D 클러스터와 해양로봇 실증허브센터 등을 구축해 미래신산업을 육성하고 주력산업의 실증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18만5348㎡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3단계 사업은 청년 중심 정주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특구로 지정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를 스마트 선박, 로봇, 지능형 기계, 정보기술(IT) 등 제조업 혁신을 통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허브밸리’를 구축하고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 예산 지원과 범부처 집중 지원을 통해 청년과 기업이 매력을 느끼는 공간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센텀2지구를 남부권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육성해 부·울·경을 잇는 세계적 혁신 생태계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태균, 尹 담화 직전 "상처 입은 분들께 사죄"
- '반박불가 세계 2위 미모'…다샤 타란, 너무 예쁜 러시아 미녀의 실물 비주얼 [엔터포커싱]
- 트럼프 재집권에 세계가 초긴장…'축하'와 '우려' 공존
- 故전두환 손자 전우원 "마약 중단 도와준 '남경필', 아버지 같은 분"
- 트럼프 2기…"최악의 경우 韓 수출 60조원 감소할 수도"
- 트럼프 귀환에 금융시장 요동…주가↓ 환율·비트코인↑
- '머스크도 반한' 사격 김예지, 소속팀과 계약 종료 "소홀했던 육아에 집중"
- 고영욱, 또 지드래곤 소환…"두건 즐겨하던 내가 영감을 준 걸까"
- 과즙세연 "16억 후원자 손절 의혹, 명백한 허위사실"
- 트럼프와 인연 있는 韓 재계 인사…이재용·최태원·신동빈·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