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인테리어 브랜드 ‘퍼플식스 스튜디오’ 선보인 퍼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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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가 오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퍼플식스 스튜디오'를 새로 선보였다.
퍼플식스 스튜디오는 사무환경 컨설팅을 토대로 디자인과 시공 등 공간 구축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할 계획이다.
퍼플식스 스튜디오의 모태는 퍼시스의 사무환경연구팀이다.
이날 박 부사장은 "퍼시스가 선보이는 인테리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와 요청이 오래 전부터 있었다"면서 "사무환경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좋은 오피스 공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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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공간이 성과 좌우하기도”
업계에선 “퍼시스와 퍼플식스 시너지에 주목”
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가 오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퍼플식스 스튜디오’를 새로 선보였다. 퍼플식스 스튜디오는 사무환경 컨설팅을 토대로 디자인과 시공 등 공간 구축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할 계획이다.
퍼플식스의 퍼플은 이성과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와 감성, 열정을 뜻하는 ‘레드’의 조화를 통해 모든 가치들을 균형있게 추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6′은 완전수로 완전성을 상징한다.
8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퍼플식스 스튜디오를 이끄는 박정희 부사장은 “새로운 오피스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사무환경 부문에서 잔뼈 굵은 전문가다. 2018년 퍼시스 그룹에서 첫 여성 임원으로 승진했다.
퍼플식스 스튜디오의 모태는 퍼시스의 사무환경연구팀이다. 퍼시스는 이 팀을 1999년 신설했고 2008년 사무환경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1년부터는 이를 확장해 인테리어 사업까지 본격적으로 제공해왔다.
박 부사장은 사무환경연구팀 소속일 때부터 일하는 공간과 환경 등에 대해 고민해왔다. 그의 손을 거쳐 사무공간을 만든 기업들도 많다. 아모레퍼시픽, 한국은행, 홈플러스 등 여러 기업에게 사무환경 컨설팅을 제공했다.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박정희 부사장을 일하는 공간이 일하는 방식과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기업이 원하는 필요 요인(니즈)을 정확하게 캐치해 구현해준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날 박 부사장은 “퍼시스가 선보이는 인테리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와 요청이 오래 전부터 있었다”면서 “사무환경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좋은 오피스 공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가구업계에서는 퍼플식스 스튜디오가 퍼시스와 어느 정도로 시너지를 내면서 성장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사무환경 컨설팅을 하는 과정에서 퍼시스의 사무가구 활용이 더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퍼시스는 지난 상반기 기준 매출액 1932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49억원이었다. 당시 퍼시스는 “경쟁력 있는 인재 유치가 기업 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좋은 사무환경은 직원 복지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회의나 라운지와 같은 소통 공간에 대한 새로운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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