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측, 신유 박서진 메기 투입 형평성 논란에 “스포 유감”[공식입장 전문]

김명미 2024. 11. 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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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현역가왕2' 제작진이 형평성 논란에 입을 열었다.

'현역가왕2' 제작진은 11월 8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지난 5일 진행된 본선 녹화 관련해서 입장을 전한다"며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리기 위한 프로그램 제작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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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유, 박서진/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MBN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현역가왕2' 제작진이 형평성 논란에 입을 열었다.

'현역가왕2' 제작진은 11월 8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지난 5일 진행된 본선 녹화 관련해서 입장을 전한다"며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리기 위한 프로그램 제작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서 본선 진행 방식 중 일부가 스포가 된 건 유감이지만, 이미 공평성과 형평성을 감안한 여러 가지 룰들이 마련돼있다"며 "‘현역가왕 2’ 제작진은 더 재밌는 ‘현역가왕 2’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녹화가 한창인 가운데, 제작진이 '메기 효과'를 노리고 예선 심사도 없이 신유와 박서진을 추가 섭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신유는 예선까지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으나, 본선부터 갑자기 참가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본선을 앞두고 탈락한 4명의 참가자들은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이에 대해 제작진은 "공평성과 형평성을 감안한 여러 가지 룰들이 마련돼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하 '현역가왕2' 제작진 입장 전문.

‘현역가왕2’ 지난 5일 진행된 본선 녹화 관련해서 입장을 전합니다.

‘현역가왕 2’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리기 위한 프로그램 제작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본선 진행 방식 중 일부가 스포가 된 건 유감이지만, 이미 공평성과 형평성을 감안한 여러 가지 룰들이 마련돼있습니다.

‘현역가왕 2’ 제작진은 더 재밌는 ‘현역가왕 2’가 될 것을 자신합니다.

11월 26일 첫 방송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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