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대전시의원 "대전 특수학교 너무 멀어 통학시간 8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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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원은 8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학교인 해든학교가 애초부터 너무 먼 외지에 설립됐고, 지역을 고려하지 않은 장애학생 배정으로 통학 시간이 약 85분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재모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은 "통학시간이 너무 긴 요인이 있어서 내년도 입학생부터는 한밭대로를 기준으로 남부권 학생은 배치하지 않고 통학차량을 증차해서 15분 이상 단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도 (특수학교)통학버스 증차 예산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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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이상래 대전시의원은 8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학교인 해든학교가 애초부터 너무 먼 외지에 설립됐고, 지역을 고려하지 않은 장애학생 배정으로 통학 시간이 약 85분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일반 학생들도 통학시간이 30~40분 걸려도 힘들다고 하는데 장애학생들의 통학에 대한 대책 마련이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또 "해든학교 학생들의 지역구별 분포도를 보면 204명 중 절반이 서구와 유성구로 돼 있다"며 "통학거리를 고려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최재모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은 "통학시간이 너무 긴 요인이 있어서 내년도 입학생부터는 한밭대로를 기준으로 남부권 학생은 배치하지 않고 통학차량을 증차해서 15분 이상 단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도 (특수학교)통학버스 증차 예산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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