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표단, 中 더저우시장 면담…첨단산업·바이오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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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중국 더저우시를 방문 중인 대표단이 주카이궈 시장 등을 만나 첨단산업과 바이오 분야 등의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더저우시청을 찾은 대표단은 주카이궈 시장과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교육, 첨단산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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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중국 더저우시를 방문 중인 대표단이 주카이궈 시장 등을 만나 첨단산업과 바이오 분야 등의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더저우시청을 찾은 대표단은 주카이궈 시장과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교육, 첨단산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 시장은 “더저우시는 시흥시의 오랜 친구인 가운데 첨단산업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룬 도시"라며 "이번 만남이 최근 바이오 특구로 지정된 시흥시와 더저우시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새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카이궈 시장은 “자매결연도시인 시흥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오랜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온 두 도시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우호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8일 베이징의 칭화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상하이지사 등을 차례로 방문해 관내 기업들의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칭화대는 산학협력의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KTR은 최근 시흥시 관내 배곧동 연구개발 단지에 '바이오 시험 인프라 기반'을 구축하기로 시흥시와 협약했다.
앞서 임병택 시장 등 각계 인사 2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전날 바이오산업의 활성화 방안 등 찾기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20여 년 전 자매결연 한 중국 더저우시로 출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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