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발목 접질린 SK 힉스, 인대 부분 파열로 2~3주 진단···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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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접질린 아이재아 힉스(30, 202cm)가 당분간 자리를 비운다.
SK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전거비인대 파열이 있다. 3경기 하고 나면 휴식기라 그 이후에 돌아올 것 같다. 치료 경과에 따라 달라질 순 있다"며 힉스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SK 관계자는 "다음주 이후로 휴식기가 있어 경기가 없다. 때문에 일시 대체 외국선수 없이 가려고 한다. 현재로서는 힉스가 27일 (창원) LG전을 뛰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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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95-76으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현대모비스를 압도하며 19점차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승리에도 마냥 웃을 수 없었다. 2옵션 외국선수 힉스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것. 힉스는 2쿼터 중반 중거리슛을 시도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숀 롱의 발을 밟아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이후 라커룸으로 물러난 그는 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했다.
7일 정밀검진 결과 힉스는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 약 2~3주가 소요된다는 소견이다.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국가대표 휴식기가 있어 3경기 정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SK는 5승 2패로 고양 소노와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힉스의 이탈로 1옵션 외국선수 자밀 워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국가대표 휴식기가 있어 SK는 일시 대체 외국선수 없이 3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다음주 이후로 휴식기가 있어 경기가 없다. 때문에 일시 대체 외국선수 없이 가려고 한다. 현재로서는 힉스가 27일 (창원) LG전을 뛰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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