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채시라, 무용수 데뷔…23세 붕어빵 딸과 고운 한복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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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시라(56)가 딸 김채니(23) 씨와 함께 미모를 뽐냈다.
채시라는 8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딸과 같은 시간 같은 무대에 함께 했다는 큰 의미 있는 날"이라고 적었다.
"내 무용수 데뷔 무대를 축하하러 온 아끼는 지인들과 다음엔 딸과 함께 무대에 서는 날을 기약하며"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채시라는 김채니 씨와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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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채시라(56)가 딸 김채니(23) 씨와 함께 미모를 뽐냈다.
채시라는 8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딸과 같은 시간 같은 무대에 함께 했다는 큰 의미 있는 날"이라고 적었다.
"내 무용수 데뷔 무대를 축하하러 온 아끼는 지인들과 다음엔 딸과 함께 무대에 서는 날을 기약하며"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채시라는 김채니 씨와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모습이다. 두 사람은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채니 씨는 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다. 채시라의 이목구비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 45회를 맞은 서울무용제는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채시라는 이번 무용제에서 홍보대사로서 참여했으며, 한국의 명작무를 소개하는 '명작무극장' 프로그램 중 '정재만류 산조(청풍명월)'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10일 열린 45회 서울무용제 기자간담회에서 채시라는 "배우가 꿈이 아니라 무용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 제 몸속엔 나름대로 무용인의 피가 흐른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속엔 무용인들을 동경하고 존경하고 그랬다"며 "짧지만 잠깐 보여드릴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하고 그 순간만큼 무용인이라고 생각하겠다"고 했다.
한편 채시라는 2000년 가수 김태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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