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영업이익 193억원…4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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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흑자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뇌전증 치료제인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창사 이후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를 전신 발작으로 치료 대상을 넓히고, 소아·청소년까지 연령을 확대해 매출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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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흑자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66억원으로 51.2% 올랐다.
회사는 뇌전증 치료제인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창사 이후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분기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직접판매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에 이어, 이번 3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8% 늘어난 1133억원을 기록했다. 세노바메이트의 지난 9월 월간 총 처방 수는 약 3만1000건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를 전신 발작으로 치료 대상을 넓히고, 소아·청소년까지 연령을 확대해 매출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미국에 이어 아시아 지역 출시를 위해 한·중·일 임상시험이 완료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차세대 신규 약물전달기술(modality·모달리티)로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TPD)를 선정해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이오팜은 “계절적 요인에도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세노바메이트 매출 성장 및 연간 흑자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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