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흥 부촌 위상 굳힌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8일(금) 견본주택 개관

정래연 2024. 11. 8. 11: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도안신도시, 대규모 개발호재 전방위 진행…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
청약 열기 포문 연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공급, 수요자 뜨거운 관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3단지 투시도

최근 대전에서 가장 '핫'한 도시는 도안신도시다. 주택 공급에 더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2호선 트램,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며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에 청약 시장은 들썩이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11개 단지, 1만911가구로 1순위 청약통장 총 3만2,259건이 접수됐다. 이중 92.58%에 달하는 2만9,865건이 도안신도시에서 분양한 2곳에 몰렸다. 즉, 대전 청약자 10명 중 9명은 도안신도시에 청약한 셈이다.

한동안 위축돼 있던 대전 청약 시장의 열기가 이처럼 다시 살아난 이유는 단연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역할이 컸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329가구의 압도적인 규모와 일대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 여기에 올해 10월 기준 67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와 대전에서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유토개발의 합작품이라는 점도 이목을 끈 이유로 꼽힌다.

현재 1차 물량이 조기에 100% 완판됐으며, 이어서 2차분인 3단지(1,639세대)와 5단지(443세대)가 공급된다. 오는 8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며, 청약 일정은 11월 1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화) 1순위, 20일(수) 2순위로 진행된다.

2차로 공급되는 3단지의 경우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설립 적정 승인을 받아 초·중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5단지의 경우 우측에 복용초교가 붙어 있어 있어 3·5단지 모두 '초품아' 단지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예정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 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도보권에 조성되고 있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총 면적 약 76만㎡(약 23만 평)로 서울 올림픽공원(1,447,122㎡, 약 43만 평)의 절반 규모에 달한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충청권 문화콘텐츠의 랜드마크로서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굵직한 기업들의 배후 주거지 역할이 예상되는 점도 호재다.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 일원 160만평 일대에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 산업들이 유치되는 국가산업단지가 2030년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생산유발효과 6조2,000억원, 고용창출효과 3만5,000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대전국가산업단지(계획)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러한 개발 사업들이 준공되는 시점에 도안신도시 일대가 다시 한 번 크게 비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대전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데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역시 충청권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인 만큼 지역 부동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거래량도 도안신도시가 리딩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월~9월) 대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만3,406건으로 이중 도안신도시가 위치한 유성구·서구의 경우 절반이 넘는 56.63%(7,592건)가 거래됐다.

업계 전문가는 "도안신도시는 단순히 개발이 진행되는 신도시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 부촌으로 재구성되고 있으며, 주택 공급부터 산업단지, 교통망 확충까지 모든 것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라며 "특히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공급으로 대규모 주거수요가 유입되면 앞으로 그 가치는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목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