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생활안전 호신술로 묻지마 범죄 대비하세요"[동네방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비한 '생활안전 호신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지난해부터 호신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불특정 대상으로 벌어지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능력을 전수하기 위해 호신술 교육을 운영한다"며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근거리 흉기 공격 시 방어 후 회피할 호신 기술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강서구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비한 ‘생활안전 호신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상동기범죄란 명확한 동기나 목적 없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저지르는 범죄로, 흔히 묻지마 범죄로 불린다.
이번 교육에서 주민들은 위급 상황 발생 시 가방이나 스마트폰 등 주변사물을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서 흉기로 공격을 하는 경우 방어 후 회피할 수 있는 다양한 호신 기술을 익힐 수 있다. 호신술 전문 강사가 10명에서 25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실전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역 내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1회씩 총 20회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민원 공무원 등 총 299명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불특정 대상으로 벌어지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능력을 전수하기 위해 호신술 교육을 운영한다”며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