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FCP의 인삼공사 인수 제안 거부…"건기식 육성 최선 다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G가 행동주의펀드 FCP에서 제안한 KGC인삼공사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이어 KT&G는 "FCP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가 인삼공사의 가치를 1조2000억~1조3000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며 "이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지난 '인베스터 데이'에서 인용한 것일 뿐,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투자의향서에서 FCP는 KT&G가 보유한 인삼공사 주식 100%를 약 1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삼공사 가치 1조2000억~1조3000억원 FCP 주장 사실 아냐
[더팩트 | 문은혜 기자] KT&G가 행동주의펀드 FCP에서 제안한 KGC인삼공사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KT&G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도약'이라는 그룹 목표를 밝히고 건강기능식품을 글로벌CC(해외궐련), NGP 사업과 함께 3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며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T&G는 "FCP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가 인삼공사의 가치를 1조2000억~1조3000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며 "이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지난 '인베스터 데이'에서 인용한 것일 뿐,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KT&G는 "이에 따라 회신문을 통해 향후에도 허위사실 주장 및 공표로 당사와 당사 주주들 및 시장에 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행동주의펀드 FCP는 지난달 KT&G에 KGC인삼공사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해당 투자의향서에서 FCP는 KT&G가 보유한 인삼공사 주식 100%를 약 1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제안했다.
mooneh@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쨌든 걱정 끼쳐 죄송"…'알맹이 없었던' 尹 사과 후폭풍
- 尹 "모든 게 제 불찰"…김 여사·명태균 관련 의혹 모두 부인(종합)
- 여당 안에서도 엇갈린 尹 회견…한동훈 '또 침묵'
- "대통령 자격 無", "국정마비 확인사살"…민주, '尹 기자회견' 혹평
- [단독] 혁신당 조강특위, '지역 밀착형' 지역위원회 구성 방침
- 강혜경 "명태균과 김영선 거짓말"…13시간 검찰 조사
-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한미 뺏기지 않고 현행 계속될 것" [TF사진관]
- 경찰, '팬 폭행 외면' 가수 제시 혐의없음 불송치
- [트럼프 당선] 가상자산, 비트코인 대통령 귀환에 고공행진…랠리 언제까지?
- [의대증원 파장] 전공의 대표 90명 "임현택 의협 회장 자진 사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