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구성역 인근 ‘47층 랜드마크’ 민간임대 나온다

이소현 기자 2024. 11. 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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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시티플랜㈜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에 41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용인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약 6조 원을 투입해 보정동 일대 약 273만㎡(약 82만 평)부지에 첨단 자족도시로 건설하는 '용인 플랫폼시티'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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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2029년 첫 입주 목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10년 뒤 분양전환 가능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 조감도. 시온시티플랜㈜ 제공

시온시티플랜㈜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에 41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과 주민편의시설,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단지 내 2100여㎡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A타입 124가구 △84㎡ B타입 289가구 △97㎡ C타입 1가구 △97㎡ D타입 1가구 등 415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의 비중이 높다는 설명이다. 오는 2029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GTX-A로 수서역까지 14분이면 도착한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신갈 나들목이 있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용인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약 6조 원을 투입해 보정동 일대 약 273만㎡(약 82만 평)부지에 첨단 자족도시로 건설하는 ‘용인 플랫폼시티’와 가깝다. 반도체·의료 등의 첨단산업과 GTX-A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백화점·쇼핑몰, 호텔, 업무복합, 마이스(MICE), 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 4베이 설계로 실내 공간의 쾌적성을 높였다. 모든 타입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스크린골프, 휘트니스, 주민 카페,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입주민 공동시설도 조성된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유형에 속해 10년 동안 직접 살아보고서 분양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 청약 절차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입주 시기엔 GTX-A 노선이 전면 개통됨에 따라 교통요충지에 있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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