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농협, 농촌 인력 지원 사업 해단식

유건연 기자 2024. 11. 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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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농협(조합장 박만우)이 6일 2024년 농촌 인력 지원 사업 종료를 알리는 해단식을 하고 올해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봉화농협은 봉화군(군수 박현국)·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와 협력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만우 조합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한 내외국인 혼성 작업반에 대한 농가 호응이 크다"면서 "내년에도 농촌인력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농가 인력부족 해소와 인건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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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혼성 작업반 구성
5월18일~11월5일 인력 공급
올해 사업 마무리 내년 기약
박만우 경북 봉화농협 조합장(맨 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 등이 6일 농촌 인력 지원 사업 종료를 알리는 해단식을 하고 있다.

경북 봉화농협(조합장 박만우)이 6일 2024년 농촌 인력 지원 사업 종료를 알리는 해단식을 하고 올해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봉화농협은 봉화군(군수 박현국)·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와 협력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내국인과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구성한 다국적 혼성 작업반(5~6명)을 편성해 하루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봉화농협에 따르면 올해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열매솎기와 감자·고추·생강 수확 등 농작업에 연인원 6500여명을 투입했고, 고령·영세농가에 원활한 인력공급과 함께 농업 인건비 상승을 견제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동시에 인력 수송과 작업반에 조·중식, 세참 지원 등으로 농가 편익을 높였다는 평가다.

해단식을 기점으로 캄보디아와 라오스 출신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들은 본국으로 출국했다. 

박만우 조합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한 내외국인 혼성 작업반에 대한 농가 호응이 크다”면서 “내년에도 농촌인력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농가 인력부족 해소와 인건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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