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 여사,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2024. 11. 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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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고위 관계자는  "어제 대통령 담화 및 회견의 후속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해 "저와 핵심 참모 판단에 국익과 관련해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실상 중단해 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달 중순 다자외교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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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폴란드 대통령 공식환영식에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영부인 아가타 콘하우저-두다 여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24.10.24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고위 관계자는  "어제 대통령 담화 및 회견의 후속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해 "저와 핵심 참모 판단에 국익과 관련해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실상 중단해 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달 중순 다자외교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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