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숙 부산시의원,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실시간 경락정보 시스템 오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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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이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의 실시간 경락정보 시스템의 정확성에 대한 문제를 비판했다.
8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배 의원은 전날 열린 해양농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의 '실시간 경락정보 시스템'의 오류 문제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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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이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의 실시간 경락정보 시스템의 정확성에 대한 문제를 비판했다.
8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배 의원은 전날 열린 해양농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의 ‘실시간 경락정보 시스템’의 오류 문제를 비판했다.
배 의원은 경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간에도 두 건의 경매 완료 건이 표시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배 의원은 "한 도매법인이 올린 두 건의 경매 일자가 현재 시각(오후 2시 23분)보다 두 시간 뒤(오후 5시 17분)로 설정된 것은 단순한 오류로 볼 수 없다"며 "이러한 정보 오류는 시민들에게 불신을 초래할 수 있으며, 법인의 공적 신뢰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의 한 경매업체가 30년 동안 위탁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은 사실상 개인 사유재산으로 간주할 수 있는 문제이다"며 "경매업체의 재지정 과정에 구조적 문제가 있으니 조례 개정 등을 검토할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시스템 오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해당 법인의 운영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요청하며, 공공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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